제25회 태백산 눈축제를 이틀 앞둔 오늘(17일), 태백시가 온통 환상적인 눈꽃으로 뒤덮였다.밤새 내린 눈으로 태백시 전역은 그야말로 눈을 떼기 힘든 대장관을 연출, 설국 태백의 위용을 뽐내고 있다.100만 관광객을 목표로 축제 막바지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태백시 입장에서는 더욱 반가운 눈이다.태백시 전체가 하나의 대형 눈조각 작품이 된 가운데, 축제장 곳곳에는 섬세한 눈조각 작품들이 하나둘씩 완성되어 가고 있다.전문 눈 조각가들이 각양각색의 주제로 만든 전국 최대 규모의 초대형 눈조각과 전국의 내로라하는 대학생들이 솜씨를 겨
정선군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해 폭설대비 종합제설대책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서고 있다.군은 오는 1월 26일부터 3월 21일까지(선수단 입‧퇴촌) 제설대책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정선읍과 북평면 환승센터 대해 집중관리 구간으로 설정하는 것은 물론 관내 군도 9개노선, 농어촌도로 90개노선, 도시계획도로 567개노선 등 총 1,044.29km 폭설 시 수송과 이동에 전혀 지장이 없도록 완벽한 제설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군에서는 동계올림픽 기간동안 지역을 찾는 국내·외 선수단 및 방문객들의 안
양구군은 대형 화재로 인한 참사를 예방하기 위해 숙박시설 및 목욕장 건축물에 대한 안전점검과 화재에 취약한 기존 건축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숙박시설 및 목욕장 건축물 안전점검을 위해 군(郡)은 이달 초 건축주 및 관리자에게 안전점검에 대한 사전안내를 했으며, 소방, 가스, 전기 등 유관기관의 전문가들과 함께 점검반을 구성해 숙박시설 47곳과 목욕장 8곳에 대해 점검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번 주까지 점검을 마칠 계획인 군은 점검결과 구조적인 문제가 없거나 경미한 불안전 요인은 관리주체에게 현장에서 안전관리를 지도하고, 안전
홍천군 최초로 ‘2030 아이디어 발굴단’을 운영한다.2030 아이디어 발굴단은 2018년 홍천군 발전 시책 발굴을 위해 기존에 운영하던 공무원 제안 방식에서 벗어나 20대, 30대 직원을 대상으로 팀당 4명씩 9개 팀으로 구성된 총36명이 6개월 동안 활동한다.발굴단은 선진지 견학 등 온·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규제개혁, 고령화·저출산 극복 대책, 일자리 창출 방안, 관광 활성화 방안, 인구증가 시책 등 홍천군 지역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을 목적으로 한다.1월 16일 오후 4시 ‘2030 아이디어 발굴단 운영 회의’ 개최를 시작으
강원도는 1월 18일(목) 강원도청 별관대회의실에서 글로벌투자통상국 소관 시․군 시책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투자·통상·교류 분야의 전략적인 해외 진출 전략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하여 시군과 유기적으로 공조할 수 있도록 시책을 공유하는 자리이다.강원도는 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교통망의 획기적인 발전 등 투자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투자유치 성과를 활성화하고 수출중심의 신통상 정책을 바탕으로 수출 20억불 달성이라는 가시적 성과를 도출해 낼 계획이다.먼저, 수요자 중심의 국가별 수출 타깃 유망상품 발굴 및 전략상품 선정과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미국 피겨 국가대표팀이 춘천에서 현지 훈련을 한다.춘천시에 따르면 미국 피겨 팀은 평창동계올림픽 전인 2월 5일부터 대회 기간인 22일까지 송암스포츠타운 의암빙상장을 훈련장으로 쓴다.선수단 규모는 30여명이다.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 일정은 2월 9일~ 23일까지다.미국 피겨팀 훈련 시간 외에는 일반시민들은 평소처럼 사용 가능하다.한편 시는 미국 피겨팀 유치가 동계올림픽 붐 조성과 국내외에 시 이미지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국제 수준의 빙질을 갖추기 위해 12억 원을 들여 링크 냉각관, 정빙기 교
평창군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적극적인 미디어 지원을 통해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이끌고자 16일 평창군 홍보 T/F팀을 구성하였다고 밝혔다.평창군 홍보T/F팀은 올림픽기간 평창군을 방문하는 국내외 미디어에 효과적인 서비스를 위해 기존 홍보부서를 홍보총괄팀으로 바꾸고 미디어 2개 팀을 신설하여 총 3개 팀 11명으로 구성하였다.홍보T/F팀의 종합상황실장은 어승담 부군수가 맡고 기획감사실장 총괄아래 담당(6)급 5명과 직원 3명으로 운영하며, 올림픽 기간 평창을 찾는 대내외 미디어에 프레스키트 제공 등 적극적인 서비스를 펼쳐
고성군은 올해부터 고성칡소의 브랜드화를 위해 칡소 입식자금 및 사육비를 지원한다.칡소는 우리나라 토종 한우 품종 중 하나로 호랑이처럼 얼룩무늬가 있다고하여 ‘호반우’로도 불리며, 정지용 시인의 작품 「향수」에 등장하는 얼룩빼기 황소로도 유명하다.칡소의 육색은 한우보다 검붉은 색을 띄며, 맛은 한우보다 더 고소하고 부드럽다고 한다.고성군의 칡소 사육규모는 16농가에 316두(전국240농가/3,952두)로 브랜드화를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사육두수를 늘려야하는 실정이다.이를 위해 고성군에서는 올해부터 칡소암소를 입식하는 농가에 1백만원의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1월 19일(금)부터 ‘1시군 1대표 문화·예술 공연(빛, 소리, 움직임이 하나되어 세계로)’을 3회에 걸쳐 진행한다.총 사업비 100백만원(국비 25, 도비 32.5, 시비 42.5)으로 ‘국가 무형 문화재 제125호 삼화사 국행수륙대재’를 모티프로 한 전통 문화 콘텐츠에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 하는 기운을 더하여, ‘빛, 소리, 움직임이 하나되어 세계로’라는 주제로 공연을 올린다.유옥재 창작무용단(대표 유옥재)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본 공연은 전통 타악 소리와 멋스러운 춤사위의
동해시(시장 심규언) 청사 동남쪽 400미터 지점에 위치한 찬물내기 공원에는 벌써 봄꽃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전국에서 봄꽃 소식을 제일먼저 전해주는 ‘가지복수초’가 겨울의 차디찬 바람을 이겨내고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고 있어 2월초에는 찬물내기공원 일대가 노랗게 물들어 생태공원과 함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찬물내기(냉천)공원은 ‘영원한 행복, 복을 많이 받고 오래 살라’는 꽃말을 가진 ‘가지복수초’가 자생하고 희귀수종인 주엽나무, 말채나무를 포함한 수령 200년의 느티나무 등 10종 260여본의 보호수목이 자라고
새해 결심으로 빠지지 않는 금연!원주시보건소는 금연 결심을 실천에 옮기고 성공하도록 돕기 위한 금연클리닉을 운영 중이다.원주시보건소는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이동 금연클리닉 및 야간 금연클리닉을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연중 운영한다.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는 성공기념품도 제공한다.금연클리닉에서는 금연상담사가 맞춤 상담을 통해 니코틴 의존도 및 일산화탄소를 측정하고 개개인의 상태를 파악해 금연기간에 따라 단계별로 맞춤형 관리 프로그램을 6개월간 제공한다.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니코틴 사탕 등 금연보조제
삼척시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주관으로 『창의과학교실 과학페스티벌』이 1월 16일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에서 개최되었다.삼척시와 삼성꿈장학재단이 공동으로 지원하고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가 협력하여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삼척시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보호자,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여하여, 그동안 운영한 창의과학교실의 결과발표 및 평가의 시간으로 원리과학경진대회, 작품 심사 및 시상, 과학활동 영상물 상영, 코딩로봇 시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였다.관내 11개 지역아동센터를 아동들을 대상으로 지난 2017년 1년간 운영한 ‘창의과학교실’은
도내 5개 교육문화관과 17개 교육도서관에서 운영한 ‘학교연계 독서활성화 프로그램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전체 만족도가 88.1%로 집계됐다.이번 조사는 기존 학교연계 독서활성화 프로그램의 문제점과 이용자의 요구를 파악하여, 이용자들이 더 만족하는 사업을 만들기 위해 실시했다.조사결과에 따르면 프로그램별 만족도는, 독서캠프가 92%로 가장 높았으며, 독서토론 86.2%, 작가와의 만남 87.8%, 교육문화관 방문의 날 86%, 지역문학기행 88.5%로 모든 프로그램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017년 처음 실시한
2003년, 축제 불모지였던 화천에서 시작된 화천산천어축제가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인지도를 자랑하는 글로벌 겨울축제로 성장했다.축제의 성공은 저절로 이뤄진 것이 아니라 셀 수 없이 수 많은 분야에서의 세심한 준비와 화천군민들의 높은 참여 덕분에 가능했다.화천산천어축제는 모든 관광객이 손맛을 볼 수 있도록 예약, 현장, 영유아, 외국인 얼음낚시터에 낚시 가이드 배치를 처음 시작한 축제다.산천어의 활성도를 높이고 폐사를 막기 위해 축양장을 만들어 산천어를 축제장과 같은 수온에 적응시킨 것 역시 회천산천어축제가 처음이었다.화천군
강릉소방서(서장 이진호)는 17일 서장실에서 군복무대체를 건강히 마치고 만기 전역하는 의무소방원 3명에 대한 전역식을 가졌다.이날 전역하는 의무소방원 곽정규, 송원석, 김경래는 2016년 2월에 입대하여 23개월 동안 강릉소방서에서 화재, 구조, 구급 등의 재난현장에서 소방업무를 보조하며 지역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임을 충실히 다하고 영예롭게 군복무를 마쳤다.의무소방원은 대체복무제도의 하나로 소방행정 수요에 비해 부족한 현장 활동 인력을 확충하여 소방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강릉소방서에서는 현재 8명의 의무소방원이
동부지방산림청(청장 고기연)은 2018년 숲해설가 등 69명(2017년 대비 37명 증)을 고용하여 자유학년제 확대 실시와 연계한 맞춤형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다양한 씨앗을 관찰하는 ‘씨앗의 꿈’과 목공예 만들기를 하는 ‘목공예체험,’ 숲길을 탐방하는 ‘일상에서 숲을 만나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이러한 자연에서의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동부지방산림청은 지난 2017년 한 해 동안 자유학기제와 연계하여 숲 교육 프로그
윤수홍(신화건설주식회사 대표이사) 대표는 1월 18일(목) 오후 6시 30분 경포라카이 샌드파인 연회장에서 김화묵(가톨릭관동대 21대 총동문회장) 회장에 이어 가톨릭관동대학교 제22대 총동문회장으로 취임한다.이번 취임식에는 가톨릭관동대학교 천명훈 총장을 비롯해 권성동 국회의원 , 이혜경 삼척교육지원청 교육장, 강원도의회 의원, 강릉시의회 의원, 총동문회 임원진, 대학 보직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윤수홍 동문은 신화건설주식회사 대표이사로 강릉중앙고, 가톨릭관동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했으며, 강릉중앙고 총동문회 부회장, 강원도축구협회 부
5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화천산천어축제가 12년 연속 관광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축제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재)나라는 축제 개막 12일째인 17일, 2만4,630명이 방문해 누적 관광객 101만1,713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축제 개막 14일 만에 100만 명을 넘어선 것보다 이틀 빠른, 역대 최단기록이기도 하다.이로써 화천산천어축제는 2003년 첫 행사 이후 2006년(103만 명)부터 12년 연속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대기록을 이어갔다.올해 화천산천어축제는 지난해와
강원외국어교육원(원장 김금옥)이 실시하는 ‘2018 신나는 영어회화 직무연수’가 교직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도내 초·중등 영어교사 32명이 32시간동안 집중 참여하는 이번 연수에서는, 연수생 역량강화를 위해 건국대 최창모 교수의 ‘낯선문화 만나기’ 특강과 교육원의 원어민 교사를 활용한 듣기, 쓰기, 드라마, 소그룹 영어회화 수업 및 영어체험센터활용 수업이 이루어졌다. 또한, 이번 연수 개강식은 딱딱한 행사에서 벗어나, 연수생과 원어민 교사 9명이 라인업 소개하기, 의자컬링대회, 그룹별 퀴즈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강원FC 외국인 4총사가 신구 조화를 이루며 서서히 팀에 녹아들고 있다.강원FC는 지난 7일부터 태국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디에고, 발렌티노스, 맥고완은 일찌감치 선수단과 함께 전지훈련을 시작했다. 제리치는 9일 전지훈련장에 합류했다. 지난해 강원FC 소속이었던 디에고와 발렌티노스가 분위기를 이끌며 맥고완과 제리치의 적응을 돕고 있다.디에고는 지난해와 180도 다른 면모를 보이고 있다. 조용한 성격으로 주로 혼자 시간을 보냈던 지난해 전지훈련과 달리 올해는 ‘수다맨’으로 변신했다. 식사 시간이면 가장 많은 이야기를 한다. 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