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읍 하리 강원외고 앞에 위치한 파로호 꽃섬이 앞으로 5년 정도 지난 후에는 명품 메타쉐콰이어 가로수길로 명성을 얻을 전망이다.양구군은 명품 길을 만들어 햇볕을 피할 수 있으면서 포토 존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파로호 꽃섬에 가로수길을 조성하고 있다.이를 위해 양구군은 수목 생장이 비교적 빠른 메타세콰이어를 선정해 산책로를 중심으로 식재하고 있다.양구군은 올해에는 수령 5년가량의 메타쉐콰이어를 약 500본 식재했으며, 내년에 추가로 100본을 식재할 계획이다.파로호 꽃섬은 지난 2018년 무성하게 자란 갈대와 빽빽한 버드나무 숲으
양구군 농기계임대사업소 동면 분소가 16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이에 따라 양구군은 양구읍과 남면지역을 담당하는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남면)와 해안면 분소(2016년 12월), 방산면 분소(2018년 3월)에 이어 동면 분소까지 총 4개소의 농기계임대시설을 운영하게 됐다.농기계임대사업소 동면 분소는 농기계 구입에 따른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농작업 기계화율을 높여 농촌의 일손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동면 임당리 7144㎡의 부지에 들어선 동면 분소는 지난 5월부터 사업이 시작돼 이날 준공식을 갖는다
인제군 공립 하추자연휴양림이 10월 16일부터 임시휴관을 종료하고 운영을 재개한다.10인 미만 숙박동은 정상 운영, 야영객과 1일 입장객은 50% 수준으로 운영 등의 지침에 따라 숲속의 집 7동, 산림문화휴양관 4실 중 1실, 야영장 데크 15면 중 8면을 운영한다. 기존의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은 계속 적용된다.이 같은 결정은 지난 10월 11일 중앙안전대책본부 정례회의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에서 1단계로 조정되어 일부 다중이용시설이 운영을 재개함에 따라 이루어졌다.그간 하추자연휴양림은 코로나19의 확산과 거리두기 단계
인제군마케팅센터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서울 송파구 롯데마트 잠실점 옥외 행사장에서 청정 인제에서 생산, 제조된 50여종의 농・특산물을 대상으로 ‘인제군 농・특산물 판촉전’행사를 추진했다.
인제군이 군민 대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추진해온 합강문화제를 올해는 코로나19로 대폭 축소하고‘제38회 합강제례’행사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일 합강정 일원에서 최상기 인제군수를 비롯해 인제합강제례위원 등 관련한 인원을 최소화한 가운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행사는 지역 예술단체의 기원무를 시작으로 초헌관 최상기 인제군수, 아헌관 김용자 인제군의장, 종헌관 이만철 문화원장, 헌다례 헌관 김순희 인제교육지원청장이 합강제례를 봉행하고 기념촬영 후 마무리됐다.
양구공예공방은 개관 9주년을 맞아 11일까지 기획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기획전은 양구공예공방 및 방짜식기전시관을 홍보하고, 입주 작가의 작품 활동 결과를 전시함으로써 전통공예의 저변 확대과 양구지역 공예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오늘은 쉼(休)’이라는 주제로 지난달 29일부터 시작된 양구공예공방 9주년 기획전에서는 김기찬 방짜수저장, 최천식 전통목공예가, 김재경 생활공예가, 박인성 전각작가 등 4명의 작가가 출품한 50여 점의 작품이 선보인다.김기찬 방짜수저장은 방짜수저 외 20여 점, 최천식 전통목공예가는 소반, 찻상
양구읍의 작은 영화관 ‘정중앙시네마’가 10월2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영화는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상영되며, 하루에 3편이 상영된다.상영작은 ‘국제수사’, ‘담보’, ‘극장판 포켓몬스터 ; 뮤츠의 역습’ 등 3개 작품이며, 일일 상영횟수는 ‘국제수사’가 3회, ‘담보’는 2회, ‘극장판 포켓몬스터 ; 뮤츠의 역습’은 1회다.상영시간과 정중앙시네마 운영에 관한 안내사항은 정중앙시네마 홈페이지나 작은 영화관 어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를 위해 정중앙시네마는 지난달 29일부터 작은 영화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예매를 시작했으며
인제군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태풍 제9호 ‘마이삭’ 및 제10호 ‘하이선’ 피해를 입은 수도 사용자의 요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상수도요금을 감면한다.이번 상수도요금 감면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것으로, 재난관리시스템(NDMS)에 피해사실이 등록되어 있으며 지방 상수도 공급을 받는 가구를 대상으로 11월과 12월 부과되는 상수도요금의 50%를 감면한다.상수도요금을 감면 받고자 하는 해당가구는 10월 5일부터 10월 23일까지 상수도요금 감면신청서와 행정정보 공동이용 사전 동의서를 작성하여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상하수도사업
인제군이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따라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올해 개최하는 제38회 합강문화제를 대폭 축소해 개최한다.인제합강문화제추진위원회는 올해 개최하는 제38회 합강문화제는 추석 명절 이후 대규모 이동이 이뤄지고 이에 따른 재확산 우려 등을 감안해, ‘합강제례봉행’을 단일 행사로 진행한다고 밝혔다.당초 10월 9일 합강제례와 음복 및 고사음식 나눔의 부대행사를 추진 할 계획이었으나, 일정을 더 축소해 오는 8일 11시 합강정공원 중앙단에서 초헌관 최상기 인제군수, 아헌관 김용자 인제군의장, 종헌관 이만철 인제군문화원장, 향
제5회 박수근미술상 시상식이 미술계 인사들과 수상자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박수근미술관에서 열렸다.양구군과 강원일보, 동아일보, 서울디자인재단이 함께하는 시상식에서 수상자로 선정된 임동식 작가는 박수근 화백의 작품 ‘아기 보는 소녀(1963년)’를 형상화한 상패와 3000만 원의 창작지원금을 수상했다.이에 따라 수상작가인 임동식 작가는 내년 5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내 ‘갤거리 문’과 양구 박수근미술관에서 개인전을 개최한다.임 작가는 추천위원회에서의 심층토론을 거쳐 추천된 17명의 후보자를 놓고 심
인제군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동기)는‘마을공동체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에 ‘메밀밭 조성’을 한데 이어 이달 21일 지역 주민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지난 8월에 심었던 메밀은 현재 하얀 꽃이 조금씩 피어나고 있는 상황으로 향후 2주 내에는 만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월 중순까지가 지역주민들이 하얀 메밀꽃밭을 즐기고 사진 찍기에 가장 적기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메밀밭과 포토존을 조성한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위원장 박동기는 “이번 추석연휴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외지로 외출이 어려
양구군은 25일 숭실대학교에서 숭실대학교와 ‘양구군의 인문학 발전과 인문도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조인묵 군수와 황준성 숭실대학교 총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문학 도시 활성화를 위한 지식 및 정보를 공유하고, 인문학 교육 내실화를 위한 연구 지원 및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한다.또한 평생교육 체계 발전을 위한 사업과 정보 및 인프라를 공동 활용할 계획이다.양구군과 숭실대학교는 앞으로도 인문도시 활성화와 교양 증진을 위해 상호 간에 관심과 필요에 근거하여
인제 지역주민들의 숙원이었던‘인제군 북면복합커뮤니티센터’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군은 북면 원통리 459-4번지 일원에 연면적 4,320㎡에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인‘인제군 북면복합커뮤니티센터’를 지난 3월 착공해 현재 공정률 25%를 보이며 착착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현재 복합커뮤니티센터는 건물조성을 위한 바닥면 기초공사가 한창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곳에는 수영장, 작은 영화관, 다목적 공간 등 시설을 갖추고 오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특히 복합커뮤니티센터 인근에는
인제 명품으로 손꼽히는‘인제 오미자’가 비대면 온라인 판매로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올해 완판행진을 예고하고 나섰다.군은 강원도와 함께 오는 10월 30일까지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업인들을 위해‘가을철 임산물 팔아주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지난 8월지리적 표시로 지정된‘인제 오미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쇼핑몰과 홈쇼핑을 통한 판매망을 확보하고 오미자 50톤, 4억,4000만원을 판매 목표액으로 온라인 판매 마케팅을 시작했다.인제 오미자는 내달까지 강원도 농수특산물진품센터 임산물 기획전과 네이버스토어 판
코로나19로부터 화천지역을 지켜내는데 큰 역할을 했던 ‘화천 상가 방역단’이 확대돼 재가동된다.화천군은 15일 군청에서 ‘화천군 관광지 및 상가 방역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이날 발대식에는 최문순 군수를 비롯해 주민 등 36명으로 구성된 방역단원들이 참석해 고향을 코로나19로부터 지켜내겠다는 결의를 했다.방역단은 연말까지 화천·하남권, 간동권(오음리 일대), 상서권(산양, 다목, 봉오리 일대), 사내권 등 화천군 전역에서 상가 밀집지역은 물론 관광지에 투입된다.특히 추석명절을 앞두고 주민 이동이 잦아질 것으로 예
연간 10만명의 관광객들이 다녀가는 전국 명품 숲인 인제 자작나무 숲에서 ‘2020 이하늬와 함께하는 옥스팜 워크’가 19일부터 10월 10일까지 22일간 개최된다.2020 옥스팜 워크는 지난해에 이어 인제에서 2회째 진행되는 행사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걷기 행사로 전환하여 진행된다.특히 올해 행사는 비대면 걷기행사인 만큼 배우 이하늬씨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인제군의 추천 코스와 맛 집 투어 방송이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옥스팜 워크는 사전 신청을 통해 1,000여명이 비대면 걷기행사에 참여하며, 원대리 자작나무 숲 길-
인제군이 이달 30일까지 ‘인제몰 추석맞이 할인 큰 잔치 특판행사’를 개최한다.추석 한가위를 앞둔 이때 효도 제품들을 인제군 공식 인터넷 쇼핑몰 ‘인제몰’에서 만나 볼 수 있다.이번 행사는 농가 및 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위해 인제에서 생산되는 오미자, 황태, 도라지청 등을 지인 또는 가족들에게 선물할 수 있도록 제품을 선정해 최대 36%까지 할인하여 판매한다.군과 인제몰을 운영・관리하고 있는 강원도경제진흥원은 대형 포털사이트 검색광고 및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활용해 홍보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다양한
화천군으로부터 마스크를 지원받은 한 주민이 무려 5만매의 마스크를 군청에 기탁해 화제다.이야기의 주인공은 사내면에서 축산업에 종사하는 손병천(65·사창리)씨.손씨는 지난달 화천군으로부터 코로나19 개인방역 필수품인 마스크 150매를 지원 받았다.마스크 50매들이 상자 3개를 받아든 손씨는 다음 날 화천군에 1,000만원 상당의 마스크 5만매를 기탁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손씨는 당초 익명으로 기탁하겠다는 의사를 수차례 밝혔으나, “고단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군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는 최문순 군수의 간곡한 부탁에 4일 군청에서
화천군이 실내 공공시설과 공공 일자리 사업의 운영 제한조치를 연장한다.지난 4일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간을 2주 간 연장한 것에 따른 조치다.화천군은 지난 4일 대책회의를 열고, 문화예술회관, 화천박물관, 수영장, 작은 목욕탕, 종합문화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다문화센터,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마을회관, 커피박물관, 산타우체국 등 실내 공공시설에 대한 운영제한 조치를 오는 20일까지 연장키로 결정했다.다만, 실외 체육시설은 정부 기준인 ‘100명 이상 실외 집합금지’보다 강화된 50인 이하 실외 집합금지’기준을 적용해 7
인제군은 지난 20일 남면 부평리 선착장에서 남면 어업인,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쏘가리 치어 20,000미를 방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