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전거로 양구군 전역을 돌며 주민들의 애환을 직접 청취했던 조인묵 양구군수가 다시 자전거로 민생현장을 순회하며 귀를 열고 있다.조 군수는 지난달부터 양구읍을 시작으로 읍면장들과 함께 5개 읍면의 구석구석을 순회하면서 주민들을 직접 만나고 있다.이번 자전거 투어는 3월에 실시한 5개 읍면의 주요사업장 점검 이후 현장의 소리를 듣고 읍면장과의 군정에 대한 공유를 강화하기 위한 일환이다.조 군수는 민선7기 핵심 가치인 소통행정을 위해 지방선거 당시의 공약 1호였던 민관 협치위원회를 창립해 운영하고 있고, 읍면
인제군이 7일부터 ‘인제군 재난기본소득’을 6개 읍・면에 마련된 마을별 찾아가는 신청 창구에서 현장 지급함에 따라, 지역주민들이‘1인당 20만원’의 인제사랑상품권을 수령하고 있다.
굳게 잠겼던 화천지역 실내체육시설의 빗장이 11일부터 일제히 풀린다.화천군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두달 넘게 운영을 중단했던 실내체육시설을 11일부터 재개장한다고 10일 밝혔다.단,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체육시설 이용은 화천군에 주소를 둔 군민에 한해 가능하다.이에 따라 11일 오전 9시를 기해 화천읍 화천체육관, 상서면 DMZ 체육관, 화천생활체육공원 피트니스 센터, 사내 농어촌 복합체육센터, 화천학생수영장, 사내면 토마토 수영장 등이 문을 연다.뿐만 아니라 이날부터 5개 읍·면의 실내 게이트볼장과 화천박물관, 생태영상센
화천군보건의료원이 교통약자들의 보다 편리한 진료를 위해 도입한 무료 셔틀버스 운행을 재개한다.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운행이 중단된 지 두 달 만이다.셔틀은 오는 11일부터 운행이 시작되며, 이용대상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임신부 등이다.대상자는 주민등록증, 복지카드, 산모수첩 등을 제시하면 무료로 셔틀에 탑승해 보건의료원에서 진료를 받은 후 셔틀을 타고 귀가할 수 있다.셔틀은 2개 코스로 나눠 화천읍내에서 운행된다.1번 코스는 의료원~강원일보사/강원도민일보사 화천지사~금강자전거~153낚시~시외버
얼굴 없는 익명의 선행기부자가 최근 남면행정복지센터에 코로나19사태 극복에 힘을 보태며 지역 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인제 남면행정복지센터는 최근(지난6일) 한 익명의 기부자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쌀(10kg) 150포를 트럭 한 대에 실어 전해왔다고 밝혔다.익명의 선행기부자는 남면행정복지센터 후원 담당자와의 전화통화에서 남면 신남리 출신이라고 밝히고,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해 달라는 후원 의사를 전했다.또한 익명의 선행기부자는 “조금밖에 못 보냈다며, 더 많이 돕지
인제군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농업기계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할인 지원하며 영농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군은 오는 7월 31일까지 4개월간 농업기술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231종 475대의 농업기계 전 기종에 대해 임대료를 50% 할인한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농업기계 임대료 감면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농촌 일손부족과 인건비 상승에 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현실을 감안한 지원으로, 임대료를 대폭 감면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하루 5천원에서 10만
양구군은 양구읍 하리 농공단지 내에 ‘국토정중앙 DMZ 친환경 경제순환센터’ 건립을 추진한다.국토정중앙 DMZ 친환경 경제순환센터 건립 사업은 DMZ지역 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 맞춤형 사업 추진과 특화기업 육성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이 사업을 위해 양구군은 국비 21억 원과 군비 14억 원 등 총 3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2234.6㎡의 부지에 연면적 996.03㎡의 규모로 지어질 국토정중앙 DMZ 친환경 경제순환센터는 지상2층의 철근콘크리트조 건물로, 내년 3월 준공될 예정이다.1층에는 운영실과 커뮤니티센터, 체험관
인제군이 아름다운 꽃으로 둘러싸인 인제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군은 올해 5개 사업에 총 11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꽃길과 숲길, 소공원 등을 조성․관리하고, 꽃을 활용한 시가지 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군은 인제읍 상동리, 합강리 및 북면 원통리 등 주요 시가지에 총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140개의 화분을 설치한다.이를 위해 시가지 가로수 주변 경관 개선을 위해 가로수 보호화분을 설치하고 초화류 식재, 도로변 난간 지지대, 자동 급수시설 및 상시 전기 시설 등을 정비하고, 이달 중 웨이브 페추니아 등을 식재해
화천군이 자체 운영 중인 교육복지시설 정비가 마무리 단계다.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운영 중단 상황이 정부 지침에 따라 5월 중 풀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설정비를 서두르고 있다.화천학습관의 경우 지난 16일 자율학습실 리모델링이 완료돼 독서대와 책상, 의자 등이 교체됐다.또 20일까지 시설 소독과 실내·외 환경정비도 마무리됐다.화천어린이도서관과 사내도서관 역시 정상운영에 대비해 지난 16~21일 정비를 마쳤다.각 도서관들은 반납도서 소독 및 서가 비치와 봄맞이 환경정비까지 완료했다.한편, 공공도서관은 재개관시까지 대출한도 및 기간
올해 양구지역 첫 모내기가 29일 오전 9시 양구읍 학조리 4500여㎡의 논에서 실시된다.첫 모내기에는 첫 모내기를 하는 농업인 최상순 씨와 조인묵 양구군수를 비롯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양구군의회 의원, 양구군농협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풍년을 기원할 예정이다.이날 모내기하는 품종은 양구지역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고 밥맛이 좋기로 유명한 오대벼로, 6조식 승용이앙기로 이뤄진다.이달 초부터 못자리 설치가 시작된 양구지역에서는 지난주까지 대부분 완료됐으며, 모내기는 이날 이후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모내기는 대부분 못자리를 설치한
황금연휴를 맞은 화천군이 긴장감 속에 코로나19 방역 수위를 최대치로 끌어 올렸다.군은 30일 석가탄신일을 시작으로 5월1일 근로자의 날, 2~3일 주말, 5일 어린이날로 이어지는 최대 6일 간의 연휴를 맞아 주민들의 나들이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방역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더구나 1일 평균 1,500여 명 이상의 군장병들이 외출을 실시하고 있어 이들이 즐겨 찾는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안내와 방역 필수사항 준수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군은 아울러 해외 입국자 등 13명의 자가 격리자의 상태를 점검 중이다.매일 오전 8시부터 오
양구군은 소상공인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배꼽야시장 개장 준비에 나섰다.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5월초 징검다리 연휴가 지난 후 종료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양구군은 미리 준비함으로써 하루빨리 지역경제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양구군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예상대로 종료되면 다음 달 중순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양구중앙시장 주차장(5일장터)에서 배꼽야시장을 운영할 계획이다.배꼽야시장에서는 테이크아웃형 즉석요리를 판매하는 이
가족뮤지컬 원더의 공룡 대모험이 오는 5월 1일과 2일 이틀에 걸쳐 인제 하늘내린센터에서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코로나 19 불안감 해소 및 잠재 리스크를 방지하기 위해 공연 관람 시 관람 좌석의 앞 뒤 띄어 앉기를 시행하며,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 후 공연 관람을 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원더의 공룡 대모험’ 공연은 마술, 드로잉, 레이져 등 여러 장르의 퍼포먼스가 융·복합되어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시키기 위해 배우와 함께 생동감 넘치는
양구의 대표적인 농가소득 효자작목 중 하나인 아스파라거스가 생산되기 시작해 소비자들에게 공급되고 있다.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는 아스파라거스는 전국적으로 약 90㏊가 재배되고 있는 가운데 양구 등 강원도에서 생산되는 물량이 전체의 2/3가량 차지하고 있다.재배면적 전국1위를 자랑하는 양구지역에서는 올해 40여 농가가 20.5㏊의 면적에서 200톤을 생산해 18억 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재배농가와 재배면적은 같은 수준이나 생산량은 37톤, 소득은 3억 원이 각각 증가한 수치다.양구 산(産) 아스파라거스는
화천군이 지역 내 5일장 재개장을 대비해 코로나19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화천읍에서는 지난 23일 화천 5일장이 문을 열었다.이에 따라 약 70여 개 점포가 문을 열어 영업을 재개했으며, 수많은 화천읍 주민들이 장터를 방문해 물건을 구매했다.24일에는 사내면 사창리 5일장도 들어서 지역에 모처럼 활기가 돌았다.화천군은 5일장 재개와 함께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강력한 방역체계 가동을 시작했다.우선 화천군5일장연합회장을 박역 책임관리자로 지정한데 이어 장터 개장 전날과 당일 오전 철저한 소독작업을 진행했다.또 개장일 오전 7시부터 참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특화사업 활동을 본격시작했다.이번 특화사업은 ‘찾아가는 뚝딱 수리단’이 결식우려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우리동네 복지촘촘 살핌이’가 결식우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밑반찬을 지원사업이다.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5가구에 월3회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조리한 밑반찬을 가가호호 방문 전달하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과 정을 나누고 있다.또한 정자리 마을의 지정기탁금으로 100만원과 마을공동체지원사업 보조금으로 관내 거주하는 3가구를
인제군 인터넷 쇼핑몰인 인제몰에서는 5월 13일까지 한정 기간 인제몰 ‘봄나물, 가정의 달 맞이’ 특판 행사를 개최한다.코로나19 확산과 환절기 영향으로 면역력 강화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요즘, 신선한 봄나물과 기관지에 좋고, 우수한 품질의 제품들을 인제군 공식 인터넷 쇼핑몰인‘인제몰’에서 만나 볼 수 있다.봄나물은 청정 인제에서 채취한 곰취와 명이나물로 택배비 포함 각각 1kg당 12,000원과 20,000원에 판매될 예정으로, 면역력 향상에 으뜸가는 도라지 진액 및 발효액과 더불어 발효액 제품을 최대 23%까지 할인하는 특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5일, 화천지역 곳곳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지역주민들이 발열검사 후 투표를 하고 있다. 한편, 지난 10~11일 진행된 사전투표 당시 화천지역 투표율은 강원도내에서 가장 높은 34.07%의 투표율을 기록한 바 있다.
앙록장학회는 향토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이 되고 있는 양록장학기금으로 올해 고등학생 59명과 대학생 155명 등 214명의 학생들에게 총 4억1535만5000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양구고 3학년 권 모 군 등 고등학생 59명에게는 5445만5000원, 서울대 1학년 심 모 양 등 대학생 155명에게는 3억6090만 원이 지급된다.올해의 지급인원과 지급액은 지난해보다 70명, 2억1100만여 원이 증가했다.이는 올해부터 양록장학생 선발기준이 대폭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양록장학회는 대학교 재학생에 대한 성적기준을 종전의 직전 1·2학
인제군이 청정 인제지역농가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산채만을 엄선한 명품 산채 꾸러미 상품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홍보와 판매를 시작했다.군은 최근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하며 많은 사람들이외출 자제가 확대됨에 따라, 집에서 봄의 향기를 즐길 수 있도록‘명품 산채 꾸러미 상품’을 구성,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장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판매에 나서고 있다.특히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농업회사법인 인제농특산물유통주식회사 운영)인‘인제장터’를 통해 2~4인의 핵가족을 겨냥해 전 품목 무료배송을 실시하며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