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1시 제52회 단종문화제 대표행사인 단종국장 재현행사가 펼쳐졌다.단종국장은 조선조 27대 임금 중 유일하게 국장을 치르지 못한 임금인 단종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단종이 승하한지 550년 만인 2007년 국왕을 보내는 백성의 마음을 담아 국장을 치뤄드렸고, 이를 계기로 매년 4월 단종문화제 기간에 영월 군민 1,000여 명이 참가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조선시대 국장이라는 단절된 우리 고유의 문화유산을 전승, 보전시키고 있는 국내 유일의 조선시대 국장재현행사이다.단종국장 소개- 견전의 : 임금의 관이 왕릉으로 향하는 발인 직
27일 오후2시 동강둔치 행사장에서 제20회 정순왕후 선발대회가 개최되었다.영월군이 주최하고 영월군여성단체협의회·영월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정순왕후 선발대회는 15세에 단종과 혼인했지만 18세에 단종과 사별한 후 82세에 눈을 감을 때까지 슬픔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신의 삶을 살아간 정순왕후의 강인한 정신과 고귀한 뜻을 계승하고, 이시대의 올바른 여성상을 찾는 행사이다. 정순왕후 선발대회 수상자 프로필입니다.정순왕후이예령(충남 홍성군 홍북읍, 30세, 주부)항상 도전하며 진취적인 성향이 정순왕후 선발대회에 어울리는 인재상이라는 추천으로
강원도(최문순 도지사)는 4월 27일 문재인대통령과 김정은위원장이 채택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에 대해 3백만 내외 도민과 8천만 겨레의 마음을 모아 적극 환영하는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한반도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에 대한 강원도의 입장강원도는 오늘 남북정상회담에서 채택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을 3백만 내외 도민과 8천만 겨레의 마음을 모아 적극 환영합니다.대결과 갈등의 시대가 가고 평화와 번영의 시대가 개막했습니다.평창에서 시작된 평화가
조선시대 천재 여류시인인 난설헌 허초희(1563~1589)를 기리는 ‘2018년 난설헌 허초희 문화제’가 오는 5월 5일부터 6일까지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에서 개최된다.(사)교산·난설헌선양회(이사장 장정룡)가 주관하는 이번 문화제는 ‘유(遊)·선(仙)·사(詞)’를 주제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해 난설헌의 문학과 얼을 되새겨 보는 계기를 마련한다.첫날인 5일에는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국백일장, 국악한마당, 시낭송대회, 인형극, 들차회 및 각종 전시, 한복체험 등의 행사가 펼쳐지며, 다음날인 6일에는 난설헌 사진 초대전,
강릉시와 IOC올림픽박물관은 24일 스위스 로잔에서 최명희 강릉시장과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강릉올림픽뮤지엄’ 개관 지원과 관련해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체결로 양 기관은 올림픽정신 확산과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며, 올림픽 관련 유·무형의 교류를 활발히 하고, ‘강릉올림픽뮤지엄’ 조성을 위한 자문과 IOC올림픽박물관과의 네트워크를 조성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진정한 올림픽 도시 강릉’을 극찬한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뤄졌으며, 한편 지난달에는 바흐 위원장의
파릇파릇하고 쌉싸름한 향을 가득 머금은 개두릅을 주제로 한 ‘제14회 개두릅잔치’가 해살이마을 운영위원회(대표 손병두) 주관으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강릉시 사천면 사기막리 해살이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엄나무에서 나는 순을 개두릅이라고 하며, 개두릅은 참두릅보다 향이 훨씬 강하고 사포닌 함량이 높아 약효가 좋다.이번 개두릅잔치에서는 풍물놀이, 전통음악공연, 기타공연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개두릅 새순따기 체험, 엄나무 문설주 만들기, 개두릅 쿠키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또한 개두릅 나물밥, 개두릅 전, 개
강원FC가 창단 10주년 만에 전남 원정경기서 처음 승리를 거두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강원FC는 21일 오후 2시 전남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8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 경기서 4-1로 화끈한 승리를 거뒀다. 지난 10년 동안 전남 원정경기에서 이어진 질긴 악연을 끊어냈다.강원FC는 연패에서 탈출하며 4승4패(승점 15)를 기록, 리그 5위로 올라서며 치열한 상위권 싸움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강원FC 공격진의 화력은 전반 초반부터 불을 뿜었다. 송경섭 감독은 출장정지 징계에서 돌아온 디에고와 제
영월군이 주최하고 영월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8 제52회 단종문화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4월 27일 금요일부터 29일 일요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주 무대인 동강둔치, 세계유산장릉, 영월부관아(관풍헌) 등 시내일원에서 단종국장재현, 단종제향, 칡줄다리기, 정순왕후 선발대회 등 대표 전통행사와 90여 개의 체험프로그램 그리고 영월퀘스트, 단종주제관 등의 새로운 프로그램들로 진행될 예정이다.올해로 단종문화제 52주년을 맞은 단종문화제는 기존 행사를 보완하고 새로운 행사들을 추가하여 더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단종문화제
2021 동계아시안게임 유치 전망이 밝다.4월17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태국 방콕을 방문 중인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세이크 아마드 알사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회장을 만나 대회 유치에 관한 적극적 지원 의사를 확인했다고 밝혔다.정 부지사는 “세이크 알사바 회장이 한국은 올림픽 시설이 그대로 남아 있고, 역대 가장 훌륭한 동계올림픽을 치러낸 나라”라며, “한국이 대회 유치를 희망한다면 아시아 다른 나라들을 설득시킬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전해 왔다.이에 따라 남북·북미 정상회담이 잘 진행되고 정부 부처 간 합의가 선
- 지난해 9월 전천 하구와 묵호역 앞 유휴지 11,800㎡에 유채씨 60kg 파종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전천 하구와 묵호역 앞 유휴지에 파종해 놓은 유채꽃이 만개하여 오가는 시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시에서는 지난해 9월 전천 하구 8,000㎡와 묵호역 3,800㎡ 유휴지에 유채씨 60kg을 파종한 바 있으며, 주기적인 물주기 작업과 발아 불량 지역에 모종 이식, 성장 과정에서 지나치게 밀집된 구역에 대한 솎아내기 작업 등 유채꽃 파종부터 발아, 개화에 걸친 전 과정에서 세심한 관리와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그리고 지난 4월 초에
문화올림픽 성공개최 이후 강릉의 문화생활이 달라진다.문화올림픽의 주요 공연을 성공으로 이끌었던 강릉아트센터가 새로운 프로그램을 오픈한다.세계적인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강릉아트센터의 메인프로그램 ‘G.A.C 프리미엄 스테이지’를 시작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장르별 공연작품과 지역예술 발굴, 체험형 예술감상교육 프로그램 등이 예정되어 있다.먼저 이달 26일 개최되는 첫 번째 ‘G.A.C 프리미엄 스테이지’는 KBS 교향악단 초청연주회로 열린다. 세계 최고 수준의 지휘자인 ‘타다오키 오타카’와 국내 교향악단과 최초 협연을 펼치는 트럼페니스트
지난해까지 도교육청 위주로 이루어지던 세월호 희생자 추모 행사가 4주기를 맞아 학교 단위에서 다채롭게 펼쳐지고 있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먼저, 횡성에 있는 현천고에서는 16일 오후 2시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학교 잔디 광장에서 ‘세월호 4주기 추념식’을 갖는다.이날 추념식은 수업 시간을 이용한 리본 매달기 행사를 시작으로, △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플래시몹, △ 묵념, △ 모형 배 들어올리기, △ 작은 종이배 붙이기, △ 교사, 학생, 학부모의 자유발언, △ 함께 노래부르기로 이어진다.속초 설악여중에서도 세월호 추모행사를 한다.
아직 초등학교도 들어가지 않은 7살 소녀가 강원FC 디에고와 사랑에 빠졌다. 외할아버지와 부모님을 따라 축구를 보러 다니기 시작한 이채현(7)양은 지난해부터 극심한 디에고 앓이 중이다.#1. 채현 양에겐 일상이 돼버린 강원FC 경기 직관채현 양은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축구를 보러 다녔다. 외할아버지 이호근(55)씨와 어머니 이가은(35)씨, 아버지 이기중(41)씨까지 강원FC 팬이었기 때문이다.이호근씨는 강원FC 창단 원년부터 팬으로 홈·원정 가릴 것 없이 응원을 다녔다. 가은씨도 아버지 영향으로 강원FC의 경기를 보러 다니기
2018년 홍천군 5대 축제 일정이 확정됐다. 홍천문화재단은 지난 3월 14일 오후 홍천문화예술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농협 홍천군지부, 강원인삼농협, 홍천축협, 인삼경작 관계자, 맥주업체 관계자, 군 축제관련 관계자 등이 참석해 2018 축제일정 의견을 수렴하였고 4월 4일 최종 확정했다.제22회 홍천찰옥수수축제 : 7월 27일(금) ~ 29일(일), 3일간제2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 8월 1일(수) ~ 5일(일), 5일간제40회 민·관·군 화합 한마당 홍천 무궁화축제 : 10월 5일(금) ~ 6일(토), 2일간제16회 강원
복사꽃마을 운영위원회(대표 최주영) 주관으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주문진읍 장덕2리 복사꽃마을 일원에서 분홍빛의 아름다운 복사꽃을 주제로 한 ‘제18회 복사꽃축제’가 개최된다.복사꽃마을은 영동 최대 복숭아 생산마을로 주민 대다수가 복숭아 농사를 지어 발그레한 복사꽃이 온 마을을 물들여 그 광경이 탄성을 자아낸다.이번 축제에서는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복사꽃밭 보물찾기도 하고 노래경연대회도 즐기면서 복사꽃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어린이 사생대회, 마을사진 전시회, 복사꽃 액세서리 만들기 등
강원FC와 울산 현대의 5라운드 경기에 많은 이목이 쏠린 가운데 경기 전 숙지해야 할 관전포인트를 살펴본다.#1.전통 명가를 상대하는 신흥 명가 ‘강원FC’강원FC는 떠오르는 K리그1의 신흥 명가로 지난 시즌 상위스플릿에 진출한 데 이어 올 시즌에도 리그 4위로 상위권에 위치해있다.아직 초반 4경기를 치렀을 뿐이지만 탄탄한 전력을 과시하며 좋은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4라운드까지 매 경기 득점포가 가동되고 있는데다 다양한 전술로 만나는 상대마다 피곤하게 만들고 있다.빠르고 공격적인 팀 컬러를 구축해 K리그1 무대에서 2년 연속 좋은
강릉시는 올해 경포벚꽃잔치를 당초 예정대로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다.봄철 기상이변에 따라 벚꽃을 비롯한 대부분 꽃들이 비슷한 시기에 일찍 개화되면서 예년과 달리 벚꽃잔치가 시작되는 6일 경에는 꽃잎이 모두 낙화해 꽃 없는 축제가 우려된다는 여론이 잇따르고 있다.이에 대해 강릉시는 축제와 관련된 예산집행을 비롯한 공연계획 등 시기를 앞당기거나 취소할 경우의 문제점을 고려해 당초 예정된 대로 6일부터 12일까지 경포대 일원에서 진행하기로 했다.시의 이와 같은 배경에는 지난달 31일 KTX 개통 100일을 기념해 서울역에서 강릉관광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대회의 성공 개최를 전 국민과 축하 하고 기념하는 감사대축제가 4월 7일(토) 오후 4시부터 춘천역 앞 특설무대에서 성대하게 열린다.강원도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 행사에는 올림픽에서 대한민국과 강원도를 빛낸 선수단을 비롯하여 조직위, 강원도, 개최도시 및 전 시군의 공로자들 그리고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숨은 기여자들이 주요 초청대상이 되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주요 프로그램은 1부 모두놀이로 Thank You 퍼레이드와 지역 예술단체의 공연, 부대행사가 열리고, 2부 본행사는
K리그1 선두 자리를 놓고 다투는 강원FC와 경남FC의 빅매치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강원FC는 경남FC와 4월1일 일요일 오후 4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2018 K리그1 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양 팀 모두에게 이번 라운드는 큰 의미를 가지는 경기다. 유이한 도민구단 강원FC와 경남FC가 K리그1 무대에서 만나 누가 최고의 도민구단인지를 가리는 경기이자 리그 단독 선두를 차지하기 위한 싸움이기 때문이다.양 팀은 지난 시즌 단 한 차례도 대결한 적이 없다. 강원FC는 K리그1(클래식)무대에서, 경남FC는 K리그2(챌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