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지역의 영농시즌이 5월 본격적으로 개막했다.이미 지난달 30일 상서면 파포리에서 첫 모내기가 진행됐다. 화천군은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가 모 이앙 적기로 예상하고 있다.올해는 638농가에서 총 542㏊ 면적에 모를 낸다. 품종별로는 오대가 309㏊로 가장 많고, 삼광 108㏊, 삼광1호 98㏊ 순으로 모가 심어진다.군은 취약계층 농업인들을 위해 육묘은행 3곳을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10일 경부터 대상 농가에 육묘 6만 상자(200㏊) 공급을 시작한다. (농가 육묘구입 자부담 30%)화천군은 이 기간 농기계 임대수
인제 내설악예술인촌 공공미술관에서는 21일부터 오는 6월 17일까지 ‘재미있는 상상 팝아트 전’이 열린다.59일 동안 열리는 이번 전시는 한국을 대표하는 임지빈, 허보리, 조강남, 최 잔의 작품들과 함께 한다. 총 40여점의 개성 있는 작품들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작가들이 재구성한 한국적 팝아트를 선보인다.재미있는 상상 팝아트 전에 참여하는 작가 임지빈의 주된 작품의 주제인 ‘에브리웨어’는 작가의 지속적인 프로젝트로 인제 대표 명소인 자작나무 숲에서 진행한 작품도 함께 전시 될 예정으로, 현대인들의 어두운 모습
양구군은 춘천 방면에서 양구로 진입하는 관문에 특색 있는 조형 소나무를 식재해 ‘항상 푸르고 살기 좋은 양구’의 이미지 각인과 함께 경관미를 부각시키고, ‘송청리(松靑里)’라는 지명에 맞도록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양구 관문 명품 소나무 가로숲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 사업은 국도46호선 이리 삼거리부터 송청2리 마을회관까지 총연장 1.83㎞ 구간의 가로수를 소나무로 조성하는 사업이다.군(郡)은 이 구간에 총 282본(교체 115본, 신규 89, 이식 78본)의 소나무를 가로수로 식재하고 있으며, ‘2018 청춘양구 곰취축제
철원군은 지난 4월 6일~7일과 4월 13일~14일(1박 2일)에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꿈 프로젝트인 ‘미래로 아카데미’를 경기도 화성과 서울에서 2차례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분야 시군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철원군이 주관하고 화천군와 양구군이 공동으로 추진한 행사로, 강원북부 접경지역 청소년들의 취약한 교육환경 개선 및 교류를 활성화하고 이들에게 보다 폭넓은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4차 산업혁명 시대를 위한 꿈 프로젝트’라는 테마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3개군의 중학생 15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4월 10일 오전 11시 군청 별관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철원경찰서(서장 윤휘영)와 CCTV 통합관제센터의 효율적인 운영관리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협약은 CCTV 통합관제센터의 운영관리에 있어 기관간 역할로서, 철원군은 관제인력 확보 등 운영관리부분을 철원경찰서는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경찰공무원 배치 근무 등을 담는다.통합관제센터는 그동안 각 용도별, 목적별로 설치 운영되어 오던 방범, 산불감시, 불법쓰레기투기방지, 교통정보수집 등의 CCTV 402대를 공간적, 기능적으로
그 흔한 당구장 하나 없던 접경지 화천의 산골 오지마을에 최신식 복합체육문화센터가 문을 열었다.화천군은 10일 상서면 다목리에서 주민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총 22억 원이 투입된 다목리 주민센터는 부지면적 4,075㎡, 지상 2층(연면적 857㎡) 규모로 본동과 별동, 주차광장을 갖추고 있다.본동 1층에는 당구대 4개, 스크린 골프연습장 1실, 실내 골프연습장(3타석), 화장실이 들어섰다.2층에는 개인락커와 모니터가 부착된 트레드밀 등 최신장비 36종을 갖춘 체력단련시설, 남녀 화장실, 샤워실이 마련됐다. 이는 화천지역 최대 규모다
인제군이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자유총연맹 경기도지부 회장단을 대상으로 생태관광 팸 투어를 실시해 인제의 주요 문화와 생태관광지를 알리고 있다.이번 행사는 10일 미시령 힐링가도 선포식에 참여한 자유총연맹 경기도지부 회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인제의 주요 관광자원인 백담사 탐방, 소양강 둘레길 걷기, 원통농공단지, 여초서예관, 시집박물관을 선택하여 방문하는 등 인제의 아름다움을 직접 느끼고 체험 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특히 군은 지난 27일 군・(사)하늘내린로컬투어사업단・한국자유총연맹 경기도지부 간 업
“상향식 혁신 추진 및 군민체감 현장중심 정부혁신 사례 발굴”정부의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이 지난 3월 19일 발표됨에 따라 화천군은 6일 오후2시 군청 회의실에서 부서 혁신담당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실정에 맞는 혁신 실행 과제 발굴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 했다.이날 토론회에서 정관규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군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사례가 많이 발굴되어 군정 혁신이 활성화 되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강조했다.
필리핀 딸락시(市)에서 올해 입국해 양구에서 일할 외국인 계절근로자 총 250명 가운데 1차로 101명이 5일(목) 입국해 양구에 도착한다.외국인 계절근로자(단기 농업연수) 제도는 농번기 등 인력 수요가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기간에 일손 부족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6년 법무부가 시범사업으로 처음 도입한 외국인 고용 프로그램이다.양구군은 첫 해부터 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돼 올해까지 3년 연속 외국인 근로자들을 고용하고 있다.군(郡)은 5일 오후2시 외국인 근로자들이 도착하자마자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고용주인 농업인들과 외
인제군이 3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봄꽃심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봄꽃심기 체험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농심체험을 통한 정서 순화와 농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4개소의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다니는 4~7세 206명의 어린이들이 참석 가운데 진행됐다.참가 어린이들은 인제군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에서 생산된 비올라,팬지 등 봄꽃을 화분에 직접 심는 체험과 함께 실증시험포, 육묘장 등 시설견학을 통해 꽃의 구조와 꽃이 자라는 과정 등의 교육 받았다.군 관계자는“이번 어
(재)인제군문화재단은 산하의 인제산촌민속박물관, 한국시집박물관, 여초서예관, 박인환문학관 등의 전시·교육·연구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유물 구입을 연중 추진한다고 밝혔다.구입대상으로 인제산촌민속박물관에서는 인제군과 관련 있는 역사, 민속, 향토 유물, 그리고 산촌의 민속문화를 잘 드러낼 수 있는 생활문화 자료 일체가 포함된다.또한 여초서예관에서는 1979년 이전 여초 김응현 선생 작품과 여초 선생의 유품, 여초 선생의 서법정신을 기릴 수 있는 유물을, 한국시집박물관은 1979년 이전 희귀 시집류와 국내를 대표하는 시인들의 유품, 물품
인제군이 8일 KT인제지사 2층 통합관제센터에서 각종 사건・사고 및 재난・재해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CCTV통합관제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소식에는 이순선 인제군수, 한의동 인제군의장을 비롯해 김호영 인제경찰서장, 박용준 12사단장, 군 의원 및 내외 인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CCTV통합관제센터는 각종범죄와 재난으로부터 군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월 착공하여 12월말 구축되었으며, 총 사업비 12억 9,800만원을 투입해 338㎡규모로 관제실과 장비실, 영상분석실, 회의실과 수백대의 C
접경지역시장군수協-국방부 7일 간담회가 분수령화천군·철원군·양구군·인제군·고성군 번영회가 6일 군인 외출·외박구역 제한 폐지의 즉각 철회를 요구하며 국방부를 항의 방문했다.도내 접경지역 5개군 번영회는 6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접경지역 주민들의 생존권을 고려하지 않고 외출·외박 구역 제한을 폐지하겠다는 국방부의 일방적인 발표는 수십 년간 국가안보와 군장병들과의 상생을 위해 헌신 노력한 주민들의 삶을 짓밟는 행위”라고 밝혔다.이어 “군부대들의 포사격, 궤도전차와 자주포 등으로 인한 지반침하, 건물균열 등의 재산손실과 소음으로 인해
화천군이 운영 중인 공공 도서관들이 지역의 유아 독서교육 허브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군은 화천어린이도서관과 사내도서관의 유아기관 연계 협력사업의 대상과 서비스 연령을 확대키로 했다.이를 위해 유아들의 독서와 독후활동 프로그램인 ‘도서관 이야기’ 참여 기관을 지난해 13곳에서 올해 19곳으로 크게 늘렸다.이는 ‘도서관 이야기’에 지난해 연인원 2,516명의 유아들이 참여할 정도로 호응이 높았고, 참여요청 기관 증가에 따른 것이다.또 기존 5~7세였던 서비스 연령 역시 학부모와 어린이집 등의 요청으로 내달부터 협약기관의 4세 유아까지
화천군이 지역의 새로운 명물로 각광받고 있는 화천조경철천문대의 활용도를 높인다.군은 조경철천문대를 사계절 관광객 유치와 전문적인 천문교육의 중심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올해 상반기 중 50m 길이의 가드레일 등 안전 시설물을 대폭 보강해 접근성을 높이고, 지자체 경계 구간마다 천문대 안내간판을 설치키로 했다. 지난해 ‘별의 나라 화천’ 선포에 따른 기념 조형물도 설치된다.이와 함께 4월 ‘메시에’, 9월 ‘페르세우스’ 등 유성우가 내리는 시기에 맞춰 각 800여 명이 참여하는 공개관측 행사도 열기로 했다.또 이달부터 연말까
인제산촌민속박물관, 한국시집박물관, 여초서예관은 일반인과 어린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봄소식을 알린다.인제산촌민속박물관은 오는 24일부터 6월 말까지 인제청소년문화유산위원회 2기를 운영한다. 위원회는 인제의 특성 또는 역사 등을 나타낼 수 있는 건축물·도구·작품 등 인공물과 시장·마을·골목·가게, 생활의식, 풍습 등을 대상으로 현지답사를 비롯해 지역문화 탐구, 영상민속지 제작 등을 통해 미래유산을 발굴·홍보한다. 신청기간은 3월 23일까지이며, 관내 중·고등학생 20명 내외 선착순 모집이다
화천의 산골소년 양태환(13)군이 오현(五絃)의 기타 하나로 세계인의 마음을 훔쳤다.양군은 지난 25일 열렸던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에서 ‘더 넥스트 웨이브(미래의 물결··The Next Wave)’라는 주제 속에서 기타 한 대를 맨 채 무대에 올랐다.양군은 이어 비발디 사계의 '겨울' 변주곡을 나이답지 않게 열정적으로 연주해 관객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국내 언론은 물론 양군에 대한 외신들의 관심도 폭발적이다.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28일(한국시간) ‘2018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대신 인터넷을
국방부의 군장병 외출·외박구역 제한 해제 방침에 대해 화천지역 주민들이 총궐기대회도 불사하겠다며 투쟁 수위를 높이고 있다.화천군번영회(회장:김충호)를 비롯한 지역 사회단체장 21명은 지난 27일 화천군청에서 국방부의 군장병 외출·외박 구역제한 폐지결정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참석자들은 이날 김충호 번영회장, 김현용 시장조합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반대투쟁위원회를 구성키로 뜻을 모았다.또 최문순 군수로부터 그 간의 경과를 청취한 후 일단 28일부터 각 단체의 입장이 담긴 현수막을 화천군 전역에 게시키로 결정했다.이와 함께 인근 접
접경지 화천의 주민과 장병들을 위한 스포츠 인프라 개선사업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화천군은 내달 중 화천읍에서 화천국민문화체육센터 건립사업을 착공한다.화천읍 시가지 일대에 건립될 예정인 국민문화체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수영장을 비롯한 탁구장, 체력단련장 등의 생활체육시설을 비롯해 북카페, 전시공간 등의 문화시설이 들어선다.특히 수영장에는 25m 길이의 레인 5개와 가족 이용객을 위한 유아용 풀이 별도로 설치될 예정이어서 주민들의 기대가 높다.화천군은 이와 함께 사내면 시가지 옛 복지회관 일대
지난해 1년간 양구사랑상품권은 총 65억여 원이 판매됐고, 전자식 경품권은 기관 및 단체, 법인 명의의 구매 분을 제외하고 총 20만8천여 매가 발급됐다.상품권 구매는 일반주민(개인)이 약 49억 원을 구입해 가장 많이 구입했고, 공무원이 약 7억9천만 원, 기관단체는 약 7억9천만 원, 업체(법인)이 3300만여 원을 구입했다.이처럼 전체 상품권 판매액의 3/4에 해당하는 금액을 일반주민들이 구매할 정도로 양구사랑상품권은 지역 내에서 화폐와 같은 역할을 하며 유통되고 있어 지역의 경제역량이 타 지역으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